“삶의 여유를 선물합니다” 광산구 청년 리빙랩 운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022 청년활력프로젝트 리빙랩 ‘청년 취미장, 암시롱 안해도 뭘하고 감시롱’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니트(NEET,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족’을 사회로 이끌어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월 타지에서 광산구 송정동으로 와 새롭게 둥지를 틀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팀 ‘차차’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청년 취미장, 암시롱 안해도 뭘하고 감시롱’은 △관심 분야가 맞는 청년들을 연결하고 함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놀장’ △정형화된 삶의 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배우장’으로 구성됐다.
청년에게 뭔가를 더 잘 하도록 요구하는 대신 뭔가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삶의 여유를 선물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놀장’은 7월2일부터 8월27일까지 4회 이상의 자유로운 소모임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고, ‘배우장’은 8월27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오프라인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만19~34세)으로, 14일까지 온라인 폼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과 함께 청년들의 활력 및 삶의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한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팀 ‘차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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