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훈 기자]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장호)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괜찮은 유랑악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선정으로 1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해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25주차 과정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클래식 오케스트라에서 많이 쓰이는 악기인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등을 배우고 전체 합주를 진행하는 괜찮은 소리, 괜찮은 연주 등이 진행된다.
상상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재능 및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장호 관장은 “이번 상상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과 청소년의 특기적성 개발 및 사회성 함양 기회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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