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완소당신 만들기’ 중년여성 건강 프로그램 운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31일부터 우산‧월곡지역 중년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인 ‘완(전)소(중한)당신 건강만들기’를 운영한다.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는 완경기(40~59세)의 중년 여성은 우울감 등 정신적 변화와 함께 비만, 심뇌혈관질환, 구강질환 등 신체 건강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소당신 건강만들기’는 이러한 중년 여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주 2회‧12주 프로그램이다.
생활체육지도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건강체중을 찾기 위한 운동, 일상 속 신체 활동 증진과 맞춤형 식생활 교육, 우울예방 및 구강보건 교육 등을 제공한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전, 사후 건강평가를 통해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미친 영향과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건강 요구도를 파악해 다른 건강증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완경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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