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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장 후보 3인, 클린선거 실천 다짐
기사입력  2018/06/19 [14:46]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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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7월 1일부터 출범하는 제11대 전남도의회의 개원을 앞두고 의장선거에 출마할 3명의 후보자가 클린선거를 다짐했다.


 전남도의회 이장석·이용재·김기태 의원 등 3명은 19일 오후 도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박철홍 운영위원장의 중재로 회동을 갖고“의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출마 후보들은“차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세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면서“우리 후보들은 도민 대의기관의 최고 수장인 도의회 의장 선거에 임함에 있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과 흑색선전을 자제하고 금품수수 등 부정행위를 엄단함으로써 도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행할 것을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또, 후보들은 지역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거 전략을 근절하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발굴하기로 했으며, 선거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면서 도정발전에 서로 협력하자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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