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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으로 농가소득 배가에 총력”
기사입력  2015/01/19 [15:3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해 권역별 특화작목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으로 신안농산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3,300ha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월20일부터 30일까지 3,5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단위 영농기술을 실시하고, 2월말에는 친환경농업 추진방향과 인증제도,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RPC 계약재배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친환경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금년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사업에 38억원,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3,737ha,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1,404ha, 새끼우렁이 공급 5,512ha 등 친환경농업 직접 지원에 51억원, 유기농생산장려금 6억원 등 총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신안군은 2014년도 전라남도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하는 등 최근 친환경농업육성 시책에 대한 각종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안군 고길호 군수는 “신안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청정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친환경농업 요건이 매우 유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FTA에 적극 대응함과 아울러 친환경농업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친환경농업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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