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마음챙김프로그램 ‘행복백신’ 참여자 모집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 따른 시민의 우울과 불안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챙김프로그램 ‘행복백신’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일상회복 지원사업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재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으로 분석된 여성, 골목상권 소상공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1기 여성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에는 소상공인, 11월에는 노동자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사전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가와 함께 깊이 있는 맞춤형 개별 심리상담을 받게 된다.
상담을 통해 나의 현재 마음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명상, 원예테라피 및 퍼스널컬러 등 힐링교실에 참여하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마음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 상태검사를 통해 마음건강을 확인할 기회도 주어진다.
광산구는 우선 30일부터 6월24일까지 여성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은 7월 말, 노동자는 9월 말에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행복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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