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7일 제33회 2018 한국국제관광전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지난 2월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내렸던 내나라여행박람회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박람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한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국내외 여행정보 제공과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세계 70여 개국, 8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이번 관광전을 통해 2018 A로의 초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제46회 강진청자축제 등을 적극 홍보했다. 다른 부스들과 달리 지역의 관광지와 특색을 잘 드러낸 포토존 운영과 SNS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강진군은 유달리 돋보였다. 강진의 관광지가 잘 드러난 포토존 운영 및 고려청자 물레 시연, 갤러리 이벤트, 골든벨 등 한발 앞선 홍보마케팅을 시도했고, 이 덕분에 마케팅 부문 최우수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발 앞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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