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소규모 축산농가에 비타민, 미네랄 등 약품을 우선 공급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 일수 및 강도 증가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가축이 폐사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고온스트레스완화제는 407농가, 18,382포를 공급하고, 파리·진드기 등 해충퇴치기능을 보유한 종합영양블록은 969농가, 52,600㎏을 공급하여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도보다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온기 가축 위생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소독실시와 외부인 및 차량의 축사 출입제한, 해충방제를 위한 축사 주변 잡초·물웅덩이 제거 및 방충망을 설치하고, 사육시설에 대한 철거한 환기시설 관리, 충분한 급수, 복사열 최소화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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