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운1저수지에서 실시한 비상대처훈련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25일 오운1저수지에서 제방 붕괴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구조물 파손 및 제방이 일부 붕괴되는 위기상황을 가정,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까지 관내 저수지, 건설공사현장 등 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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