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안심관광지에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랜드, 도갑사 세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알렸다.
한국관광공사의 안심관광지는 관광지 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여행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본적인 방역을 잘 준수하고 위생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들 중 관광자원이 매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곳을 선정하여 매년 안심여행 캠페인에 홍보하고 있다.
영암은 기존에 월출산국립공원이 선정된 바 있고, 이달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랜드, 도갑사가 신규로 선정되었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관광지로 넓고 탁 트여 잘 조성된 정원과 산책로로 가족들이 소풍 오기에 적격인 장소로, 벚꽃이 만발하는 계절에는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이어지는 100리 벚꽃길에 사람들의 발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기찬랜드는 문화관광자원이 집적화된 관광지로 국립공원 월출산, 자연형 풀장,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등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놀거리와 볼거리를 한번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복합 피서 공간으로 손꼽힌다.
도갑사는 국보를 보유한 유서 깊은 고찰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관광지이다. 경관을 정비해 공원을 조성하여 청정한 자연을 느끼며 조용한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영암의 세 곳 외 다른 안심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암군은“코로나19로 인해 멈춘 일상이 회복되는 이 시기, 폭발적인 여행수요에 발맞춰 안심관광지는 물론 영암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의 적극적인 홍보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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