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청아로타리클럽, 백혈병 환아가정에 후원금 기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청아로타리클럽은 23일 백혈병 환아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1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장흥군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환아가정에 책걸상, 컴퓨터, 침대, 옷장, 서랍장 등 공부방 환경조성에 필요한 물품 구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흥청아로타리클럽 강석대 회장은“우리 아이들이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어 힘내라고 용기를 주고싶었다. 잘 이겨내고 동생과 가족이 함께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한다. 앞으로도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흥청아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1월 창립해 회원 40명이 활동중이다.
지난해 취임식 기념으로 백미 40가마(240만원)를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탁했으며, 올해 5월 3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사랑의 도서나눔으로 샛별지역아동센터에 도서 300권을 기탁한 바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백혈병 환아가정을 위해 후원해주신 장흥청아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아동이 깨끗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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