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창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숲속꿈꾸러기’는 지난 4월 29일 “방카Day 나눔장터 프로그램” 운영하였다.
숲속꿈꾸러기는 참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념과 사회성역량(대인의사소통) 강화를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광주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돈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진행하였다.
‘방카Day 나눔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 및 필요한 물건을 구입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물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였으며, 전반부에는 신중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물건을 미리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후반부에는 인기 있는 물건을 경매에 올려 분산 소비를 유도하는 등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배운 것을 직접 경험해보며 올바른 소비생활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숲속꿈꾸러기 청소년들은 “안쓰는 물건을 팔고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달에 또 했으면 좋겠다.“, ”누군가에게는 필요하지 않던 물건이 나에게는 필요하고 소중한 물건이 될 수도 있는 점이 신기하고 즐거웠다.“ 라고 답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숲속꿈꾸러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시간을 보다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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