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르신 미디어로 마을과 주민 잇는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 주민과 마을을 연결하는 소통의 다리가 될 ‘미디어룸’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손을 잡았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복지관 이용자의 미디어 제작 활성화 및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은 ‘더불어락방송국 미디어룸’을 조성, 지역 어르신, 주민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배시민 교육봉사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마을라디오, ‘청춘방송단’의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 등 영상 제작을 위한 대관, 미디어 장비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디어 제작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약속했다.
특히,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문적인 미디어 제작 및 활동을 위한 컨설팅, 멘토링, 인력과 장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미디어룸 공간과 운영 방식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진행됐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룸이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영상을 기획, 제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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