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아동권리모니터링단, 어린이 ‘보드게임의 날’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지난 14일 장흥군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청소년수련관 3층 꿈꾸는 마루에서 아동의 여가와 놀이 권리 인식을 위한 ‘보드게임의 날’을 진행했다.
아동의 여가와 놀이 권리 인식은 UN아동권리협약의 40조의 협약 가운데 ‘제31조 아동의 여가와 놀이로 아동은 충분히 쉬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놀이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가 있다’로 명시되어 있다.
이 권리를 배우기 위해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인권수업 워크북’을 활용하여 아동의 권리에 대하여 알아보고 ▲팀명·팀구호 정하기 ▲몸으로말해요 ▲젠가 ▲할리갈리 ▲손축구 ▲컵쌓기 ▲해적룰렛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스스로 본인에게 맞는 놀이를 찾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장흥군 아동의 권리 증진 및 옹호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아동권리 침해요소를 탐색하고 발견하여 개선해나가는 활동을 하며, 2022년 4월에 4기 장흥군아동권리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현재 꾸준히 활동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장흥군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오는 6월에 장흥군어린이의회와 함께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하여 장흥군의 생활, 문화, 교육 환경의 다양한 부분에서 장흥군 아동의 의견을 스스로 내어보는 자발적 회의 시간을 가진 후, 정남진장흥예술타운(구 장흥교도소)를 방문하여 문화예술 부문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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