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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북미정상회담 지지, 학생들을 세계 시민으로”
기사입력  2018/06/12 [14:44] 최종편집    이기원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하며 전쟁 없는 한반도에서 우리 학생들을 당당한 세계 시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3분 세계 평화의 기념비적 만남이 이루어졌다”며 “역사적인 두 정상의 만남이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매우 구체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한반도 평화 유지 방안이 확립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새로운 평화의 시대에 백두산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남북청소년 통일열차 및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남북 학생 교류를 적극 추진해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을 희망의 한반도 속에서 자랑스러운 세계시민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직후 ‘남북교육교류기획단’을 발족했으며 평화통일 수학여행 등 남북학생 문화·예술·체육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단에는 지역의 통일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끝으로 “우리 학생들이 희망의 지구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시교육청 관내 학생들은 각급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생방송으로 시청하며 역사적인 회담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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