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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동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발산
마을 앞 표지석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볼거리 제공
기사입력  2022/05/17 [13:53]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잔뫼고개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인구 1,200여명이 살고 있는 장흥군 장동면 작은 시골마을에 조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눈에 띄는 관광지와 대표적인 특산품 하나 없지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무기로 숨겨져 있던 장동의 매력을 발산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고 있는 것.

먼저 마을 입구를 지키고 서 있는 표지석에는 조명을 설치해 캄캄한 시골 밤길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하도록 했다.

항공사 기장 출신이 운영하는 카페 ‘잔뫼고개’도 인기다.

기장 복장을 갖춰 입고 매일 원두를 바꿔가며 내리는 커피 맛은 소문이 나 먼 곳에서 찾아오는 지역명소가 되고 있다.

장동면행정복지센터 주도로 장동의 볼수록 매력적인 숨은 자원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장동볼매’시책도 적극 운영 중이다.

사진작가들에게 적극 소개할 만한 ‘내반저수지 반영’은 물론, 수선화로 뒤덮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반계사’등 지역 내 멋진 풍광 등을 SNS을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장동면은 이 같은 자료를 한 데 모아 영상 및 사진자료집으로 엮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장동면에는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위폐를 모신 전국에서 유일의 사당 ‘해동사’와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반곡 정경달 장군 등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사우 ‘반계사’가 있다.

이 같은 역사적 명소는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 장소 및 호국순례 코스로 운영하여 많은 이들이 장동을 찾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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