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고독사 예방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1인 가구 1,633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관리까지 연계하고 있다.
건강 악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으로 월세와 공과금 체납, 정신건강을 비롯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14가구를 발굴해 공적 급여를 연계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위기 발생 위험도가 높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기획조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보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위기가구의 집중 발굴과 적극적인 자원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어 2021~2022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대응,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조사, 사례관리 종결자 일제 조사 등 연 6회의 다양한 기획조사를 통해 2,592가구 1,978건의 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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