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MZ세대와 군정 혁신 이끈다! ‘혁신어벤져스’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정 혁신을 이끌 ‘혁신어벤져스’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봇재홀에는 혁신어벤져스의 제1회 회의가 진행됐으며,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공직생활 노하우와 세대간 공감 대화가 진행됐다.
이어서 팀별로 자율적으로 혁신 아이디어 발굴,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세대 간 소통, 현안과제 등 군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오는 11월 최종보고회 개최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문화 조성 및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는 “MZ세대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의견이 군정혁신을 주도하기를 기대하고, 오늘 첫 모임이 변화와 혁신의 물꼬를 트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상향적 회의체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1980년 이후 출생자 중 근무 기간이 5년 이내 공무원 16명이 4팀으로 활동한다. 구성원들은 혁신 아이디어 발굴,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 군정 혁신을 논의하며 바람직한 조직문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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