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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금품선거 폭로여성, 유두석 후보측에 거액 요구 ’파장‘
기사입력  2018/06/11 [09:12] 최종편집    임성근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최근 장성군수 선거과정에서 유두석 후보측에서 금품을 제공 받았다고 폭로한 여성이 진술을 바꾸는 조건으로 유 후보측에게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식당을 운영하는 여성 A씨가 유두석 배우자 일행이 자신의 식당을 찾아와 현금 20만원과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혀 선거판이 술렁였다.


그러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여성 A씨가 유두석 후보 측에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유 후보측은 “폭로 여성이 허위 사실을 가지고 신고한 것도 모자라 5천만원을 주면 안받은 것으로 해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폭로 여성이 지인을 통해 식당 수리비가 3천만원이 들었다”며 “5천만원을 주면 돈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하겠다 말해 당황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유 후보측은 “현행 선거법 상 후보자나 배우자 측근이 명합을 여러장 건내지도 못할 뿐 아니라 명함 속에 돈을 건넸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 허위 주장이다‘고 일축했다.

 

10일, 유두석 후보측은 해당 여성과 이 사건과 관련해 보도자료와 가두방송 등에 활용한 윤시석 후보를 허위사실 혐의 등으로 장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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