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송갑석 더불어 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6월 10일’을 맞아 광주 금남공원(옛 한국은행자리)에서 구 도청앞 5.18민주광장까지 행진하는 ‘민주에서 평화로’ 행사에 참석하였다.
송 후보는 “1987년 당시 전남대학교 2학년 학생으로서 수많은 학생들과 함께 삭발의식에 참여하고, 민주화를 위한 시위현장 선봉대에서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쳤다. 동갑내기 같은학번 같은 학년 이었던 고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 당일 맨 앞에서 열사의 관을 매고 있으면서, 열사 어머님의 통곡과 절규를 고통속에서 지켜봐야했던 아픔이 기억난다”라며 “광주에서 서울까지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목소리로 싸웠던 시절, 그 때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의 결과 지금의 민주국가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완성된 민주주의’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송 후보는 “31년전 발생한 6월 항쟁은 우리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잔악했던 군사독재에 맞서 온몸을 던져 불의에 항거하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열사들께 경의를 표하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화 발전에 힘쓰고 앞장설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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