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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노동이 존중받는 학교문화 만들어야”
기사입력  2018/06/10 [15:47] 최종편집    이기원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9일 광주대 호심관에서 열린 조리사 교육에 참석하여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배우는 학교현장에서부터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후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준비해주시는 학교 조리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조리사 선생님들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후보는 “현장에 문제가 있다면 먼저 소통에 나서야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광주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될 것이다”며, “차별없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늘 소통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학교 현장을 돌아다니며 많은 고충을 들어본 결과, 아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은 급식실 선생님들이 존중받는 환경과 문화에서 나온다”며, “그러한 환경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상시 지속적인 업무를 하는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력, △병가 및 연가 사용 시 교육청에서 대체 인력 지원 시스템 마련, △건강검진 시 근골격검사 의무 지원 추진, △환풍기 및 천장 청소 전문 용역업체 위탁 추진, △휴게실 및 샤워실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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