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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탄력 받게 돼
기사입력  2018/06/08 [11:5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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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6월 8일 전라남도로부터 인가를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665억 원이 투입되는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68,310㎡부지에 6,630세대 17,238명을 수용하는 대단위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LF스퀘어 광양점,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 관련 종사자 등의 유입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광양읍권 인구 10만 명 달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2009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목성지구는 2014년 1월 사업시행자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영주택으로 변경돼 같은 해 7월 광양시와 ㈜부영주택 간 보상업무 위 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3년에 걸쳐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현재 토목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공사로 가설울타리와 가설방음벽 설치,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및 비위생매립지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공사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로 지난해 5월 전라남도에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고, 지난 3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를 끝으로 21개 관계부서 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전라남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마침내 6월 8일 전라남도로부터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부영주택은 본격적인 토목공사와 공동주택 건설을 병행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광양시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목성지구 개발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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