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진곤 기자]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9시, 운남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였다.
투표에 앞서 나경채 후보는 “어제 TV토론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민주당과 정의당이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며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에 정의당을 꼭 선택해 달라”고 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민주당과 지지율 격차가 크게 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이 지지율 2위를 달리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힘을 더하면서도, 민주당의 오만을 견제할 적임자로 정의당을 키우겠다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이용섭 후보의 경제자유구역 공약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와 전면 충돌하는 공약”이라며 “철지난 유행어인 외국자본 유치를 포기하고 소득주도성장론으로 되돌아와야 한다”고 비판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CMB, 광주MBC 방송 토론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에는 정의당 지역구 후보 지원 유세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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