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물축제 대비 탐진강 주요공사 현장 점검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4일 물축제를 대비하여 탐진강 내 추진중인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탐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장흥1-1지구)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2019년 12월부터 하도정비 0.46km, 보 2개소, 하천환경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약1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금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5월 현재 주요공정은 예양교 아래 건산보와 탐진강변 인도데크를 설치이며, 건산보의 경우 본체 설치가 완료되고 보 작동을 위한 전기공사 중이다.
오는 5월말 전기연결이 완료되면 하천 내 물담기와 장흥교 ~ 예양교 구간의 터널분수를 가동하여 탐진강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에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요시장 쪽 탐진강변을 따라서는 장흥교에서 장흥대교구간 750m에 폭 2m의 인도 데크 설치는 현재 기초공사를 진행중이다.
기존 보도가 나무와 가로수 등의 지장물로 보행에 매우 불편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는데 공사가 완료되면 토요시장 및 탐진강변 방문객들의 안전성 확보와 탐진강 전경 포토존과 간이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물축제 주요기반 시설물 공사를 6월 말까지는 완료하여 7월 말부터 개최되는 물축제 운영에 차질 없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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