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6위를 차지하며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지난해 평가서 15위를 기록했던 장흥군은 9계단을 뛰어 오른 성적으로, 1억 원의 상사업비와 1,5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에 대하여 정량·정성평가로 나누어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71개 중 66개를 달성하여 목표 달성률 93%로 광양시를 이어 전남 2위, 군 단위로는 1위를 기록했다.
정성평가의 경우는 21개 지표 중 ▲보조금의 효율적 관리 및 평가체계 확립 우수사례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우수사례 ▲보훈정신 확산 우수사례 등 9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시·군평가 대응 계획 수립 후, 매월 부군수 주재 실적상향 보고회 담당자면담, 부진지표 특별보고회, 특수시책 발굴 등의 체계적인 평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직원이 군민과 함께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부진한 지표는 분석을 통해 보완하여,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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