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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탄소중립 캠페인 ‘기후행동 1.5℃ 챌린지’ 추진
기후행동 실천한 시민에게 인센티브 제공
기사입력  2022/05/05 [15:32]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 탄소중립 캠페인 ‘기후행동 1.5℃ 챌린지’ 추진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행동 1.5℃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참여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마을공동체 곳곳에 자원순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광산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소년, 시민 모두가 참여 대상이다.

스마트폰으로 ‘기후행동 1.5℃’ 앱을 설치하거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고 ‘광산구 탄소중립 챌린지’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회용컵 사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재활용 등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앱과 누리집의 ‘실천일기’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OX 퀴즈’를 풀어 점수를 쌓는 방식이다.

최다 점수 획득자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매월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분기별로 활동 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광산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기후행동 1.5℃ 챌린지’와 더불어 시민의 기후행동 동참을 위해 초‧중‧고 학교와 공동주택 대상 자원순환 챌린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다”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전환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민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사업,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주)SK케미칼 등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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