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5일, “5·18 광주정신을 세계로 확산하는 매년 5천명 규모의 학생 해외봉사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후보는 “5·18 광주정신은 민주주의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민주, 인권,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며,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광주시민의 사명이자 숙명이다”고 말했다.
이정선 후보는 “우리 광주 학생들이 광주정신을 세계로 확산하는 것은 세계와 소통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무등 글로벌 프로티어단’을 조직하여 네팔, 부탄, 몽골 등 ‘광주진료소’와 연계한 ‘5·18 광주학교’를 설립·운영하여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와 더불어 △중앙아시아-연해주-하와이-멕시코-쿠바로 이어진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걷는 역사프로젝트, △노벨상 수상자 배출 국가 및 창의성 교육 선진 국가를 탐방하는 창의융합프로젝트, △대륙을 꿈꾸는 ‘고구려 열차’, 평화로운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는 ‘개성열차’ 운영을 통한 평화통일 프로젝트 등을 통하여 매년 5천여명의 광주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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