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 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비를 1인당 연간 20만원 체크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남 도내에 2020년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주소를 두면서 현재 영암군에 주소가 있는 만 21세 이상 28세 이하(1994년~2001년생)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 10만 원만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연장되었으니 지금까지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은 기한 내 신청하기를 바란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농협카드 홈페이지의 카드 신청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 요건 등 확인을 거쳐 6월 중에 체크카드로 지원될 예정이며, 사용처는 전남 도내 공연, 도서 구입, 체육, 관광 등 문화복지비 용도로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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