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2022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주민의 예산 운영 및 편성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2022 광산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2층 대동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 광산구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 과정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나뉜다.
이번 예산학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2.0 시대의 주체인 주민의 역할과 참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 능동적이고 전문화된 주민참여 활동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자치분권 실질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입문 과정 교육은 12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기획조정실 전화 또는 방문(광산구청 3층 기획조정실 자치분권팀)으로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이 예산 편성과 운영의 실질적 주체가 되는 기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을 다지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5월31일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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