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훈 기자] 공식 선거운동 5일차에 접어든 4일 이날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광주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펼치며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계림동 금호아파트 정문에서 출근 길 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 임 후보는 오전 CMB광주방송에서 주관한 ‘6·13 지방선거 동구청장 후보자 초청 토론(생방송)’에 참석해 민주평화당 김성환 후보와 토론을 벌였다.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토론인 만큼 두 후보 모두 열기가 뜨거웠는데, 토론이 끝난 후 임 후보는 “후보 간의 정책과 공약 검증이 유권자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주민 여러분이 현명한 선택을 하실 거라고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토론회가 끝난 후 자비신행회로 이동한 임 후보는 동구지역 시·구 의원 후보들과 함께 어르신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배식봉사에는 임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도 함께 했으며,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정치이념이 한반도의 분위기를, 전 세계의 분위기를 바꿔놓고 있다. 현명한 지도자는 현명한 주민이 만드는 것이다. 현명한 광주 동구의 주민들이 임택을,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집권여당 후보 임택의 승리를 기원했다.
오후에 임 후보는 계림오거리에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전 지역위원장과 합동유세를 펼쳤고, 이어 오후 5시에는 남광주시장사거리에서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쳐 유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 후보는 “동구는 15년여 동안 야당 소속의 구청장이었다. 이번 지방선거는 여당의 구청장이 되어서 문재인 정부와 광주시, 민주당과 함께 동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 임택을 선택해 주시기를 주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