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3일,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광주 서구 구도심 일원의 활력을 되찾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갑석 후보는 서구 양동, 화정동, 농성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지원방안으로 ▲대규모 철거 및 정비 방식이 아닌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역사·문화적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공·폐가 등 매입 정비 및 활용 ▲지역주민 주도 사업추진으로 맞춤형 도시재생방안 마련 등을 발표했다.
송갑석 후보는 “이제까지는 정부나 기업의 기획 아래 주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도시계획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전체주의적인 방식에 따라 다수의 서민들은 외지로 내쫓기고 일부 부유층이 개발이익을 전유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갑석 후보는 “기존의 대규모 철거 개발방식은 지역의 역사와 공간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기억과 추억, 역사가 지역의 가치 있는 상품이 된 이 시대에 이런 개발방식은 윤리적, 경제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현안이 함께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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