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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하남산단 근로자와 대화
기사입력  2018/06/01 [14:49]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번째 현장행보로 낡고 노후화된 하남산단을 찾아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혁신산단으로 변모시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용섭 후보는 6월 1일 스무 번째 ‘주요현안 집중점검 현장투어’로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호원(대표 양진석) 등 입주기업을 둘러본 후 공단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 근로자와 하남산단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공단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들은 ▲ 산단 혁신, 재생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 환경문제 해결 ▲ 재정부족으로 인한 전국 유일의 신규입주기업 특별회비 징수문제 해결 ▲ 하절기 제초작업 지원 ▲ 장마철 침수 도로 배수관로 확장 등의 의견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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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용섭 후보는 “광주 제조업 생산에서 산업단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81.1%를 차지할 정도로 광주경제활동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산업단지들이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기반시설은 노후화됐고 근무·정주환경도 열악해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장소가 됐다”며 “특히 하남산단의 경우 광주 9개 산업단지 전체 고용, 생산, 수출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산업단지 혁신을 통해 집중 육성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하남산단이 국가혁신산단으로 지정된 만큼 국토부, 산자부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첨단공장과 지식산업센터, 직업훈련시설, 기숙사형 오피스텔, 문화컨벤션 시설 등 산업지원시설 확충과 근로환경개선 등을 통해 하남산단이 혁신산단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섭 후보는 지난 2월 20일부터 발표한 ‘1자리시장 2용섭의 12대 공약’ 중 산업단지와 관련된 공약으로 ▲ 빛그린산단-자동차벨리, 도첨산단-에너지벨리로 특화 ▲ 신규산단 창업지원센터 설치 ▲ 송암산단, 첨단실감콘텐츠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 본촌산단, 도심형 지식산업 산단으로 혁신 ▲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 MICE산업지구로 육성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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