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보성에서 요리를 배우는 모임‘에서는 신민정 대표를 비롯한 회원, 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군보건소에서 ‘함께 나누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요리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날 판매수익금 130여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보성군에 전달했다.
‘보성에서 요리를 배우는 모임’에서는 1년 전부터 주 1회 수업을 통해 보성에 거주하는 50여명의 직장인 여성과 가정주부에게 베이커리 및 한식, 중식, 떡, 샐러드 등 건강 먹거리 요리를 전수하고 있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기부금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에서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능기부가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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