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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호, “광주정신, 광산구가 이어가겠다”
기사입력  2018/06/01 [13:12] 최종편집    백진곤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진곤 기자] 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어등산에 ‘의향’ 광주를 상징하고, 광주정신을 이어갈 역사문화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광산구는 예로부터 의향의 고장이다. 양씨삼강문을 비롯해 한말 도학자 오준선의 용진정사, 용진산과 어등산 등 의병활동과 관련된 역사문화유적지가 있는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진왜란 때 순절한 양산숙 일가부터 한말 전라도 의병, 윤상원 열사에 이르기까지 의로운 인물이 살던 곳이다. 광산구가 광주정신을 이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에 유원지와 휴양시설 조성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의병활동과 의병장 등 소중한 역사적, 정신적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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