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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황금 사자기 고교야구 대회 광주일고 우승
기사입력  2018/06/01 [11:04] 최종편집    김동연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김동연 기자]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대회에 출전 중인 광주제일고는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최대 돌풍의 주역인 경북 대구고를 결승전에서 10: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 제일고는 부전승으로 올라간 뒤 전통의 강호 천안 북일고를 첫 게임에서 만나 6:0 으로 승리하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16강전에서 제물포고를 5:2, 8강전에서 작년 우승팀 덕수고를 6:4로 8회 역전 하면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이번 대회 0순위 우승후보 경남고를 3:2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작년에 광주제일고로 부임한 성영재 감독은 올겨울 광주시 야구 소프트볼 협회의 전폭적인지지 속에 일본 후쿠오카 전지훈련을 다녀오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결승전은 광주제일고의 일방적인 공세였다. 결승전에서 선발투수 정해영의 6.2이닝 2실점 호투와 장단 15안타를 앞세워 대구고 돌풍을 잠재웠다. 정해영은 준결승에서 8회 올라와 경기를 마무리 짓기도 했다.


 광주 제일고는 1회에 5타자가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달아났다.  경기 초반 대구고 투수 이승민을 상대로 8개의 소나기 안타를 뽑아내면서 3회까지 6점을 득점했다. 광주제일고는 1회에 3점, 3회에도 3점을 만들면서 승기를 굳혔다.


 대구고는 4회 2사 만루의 기회에서 점수를 뽑지 못하고 추격의 기회를 놓쳤다. 대구고는 7회에 2사 1,2루 기회에서 행운의 안타로 첫 득점에 성공한 끝에 2점을 만회했다.
광주제일고 투수 조준혁 선수는 MVP, 결승전에서 호투한 정해영 선수는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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