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29만 1,635필지를 조사·산정하고 영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8.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화, 방문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하여 영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되며 6월23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가에 대한 적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감정평가사의 신중한 검증과 군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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