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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구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이야기꽃‧첨단 2곳, 6~9월 인문학 강연‧탐방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2/04/26 [11:50]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청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과 첨단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의 인문학 향유를 돕고 자생적 인문 활동을 확산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이야기꽃도서관은 6월초부터 7월까지 ‘달고나(달라진 웹3.0시대를 이해하고, 삶에 대한 고민과 나의 미래 생존법)’를 주제로 10회에 걸쳐 강연, 탐방, 체험, 후속모임을 운영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고찰하고, 여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다룬다.

첨단도서관은 8월 말부터 9월까지 ‘책 속으로 걸어가는 심리여행’을 주제로 5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심화하는 개인주의, 소외감, 외로움을 심리학을 통해 들여다보며 자신을 이해하고 이웃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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