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판정받지 못한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근력과 균형 감각 저하 등으로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지팡이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간단한 운동법 등 안전교육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25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거동 불편 등으로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추천을 통해서도 지원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연령, 소득, 가구 등 지원 기준을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36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집 안에서도 예기치 않은 낙상사고로 부상을 입는 등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노인장애인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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