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21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장흥군민의 상’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 김일진(남, 64세) 씨를 선정했다.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지역개발 부문·사회봉사 부문·교육문화 부문에 각 1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일진 씨는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회장을 역임하며 36년간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봉사 활동을 추진했으며,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조직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좀도리쌀 나눔,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헌옷 및 폐영농자재 수거, 밑반찬 나눔, 각종 공모사업비 확보를 통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2022년 장흥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 ‘제52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장흥군은 1982년부터 지역개발, 사회봉사, 도의, 교육문화, 체육 5개 부문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 명예를 선양한 85명에게 군민의 상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