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신북면 장산1리 수현마을회관에서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을 운영하였다.
마을별 필요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연계하는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은 주민 불편 해소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사전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신청한 마을을 찾아가 칼갈이 봉사를 제공하였다.
특히 대면의 폭을 줄이고 안전한 봉사를 위해 수현마을 이제정 이장은 인근 마을 이장들과 협조하여 사전에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수거하였고, 정비 후 마을 부녀회장과 함께 다시 전달하는 등 열정적으로 봉사를 하여 총 31가구 240여개 물량을 수선하였다.
이날 수리된 칼을 받은 마을주민은 “녹슬고 낡은 여러 종류의 칼들을 정성스럽게 갈아주니 너무나 고맙고, 새것처럼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수고해 주신 아름다운마음봉사회, 이장님과 부녀회장님, 신북면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지역사회의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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