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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후보, 전과 후보자 투표로 심판
기사입력  2018/05/29 [13:45] 최종편집    변평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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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김명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이번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광주·전남 지역 입후보자 가운데 약 43%가 전과자라고 한다”며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대표 선수가 되겠다는 사람들의 자질과 적격성을 시민들이 꼼꼼히 선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지역 출마자 총 966명 가운데 419명이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고,  세금체납자가 10명, 병역 미필자도 약 16%인 121명에 달한다”며 “모두 나름의 사연이 있겠지만 전과, 세금체납, 병역미필 모두 평범한 국민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전과의 경우, 과거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국보법 위반이나 집시법 위반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지만, 그 이외 음주운전이나 사기 등 범죄의 질이 나쁜 경우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입후보자로서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을 위해, 지방자치를 위해 민주주의의 대표자로서 헌신하겠다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도덕성을 갖추지 못하고 시민으로서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 이를 경선이라는 후보 검증 과정에서 걸러내야 하는 것이 정당의 의무이다 이를 제대로 못했다면 시민들이 선거에서 표로써 심판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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