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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인공지능 활용해 청년일자리 해결”
기사입력  2018/05/29 [13:30]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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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주요현안 집중점검 투어’ 열일곱 번째 행보로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 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용섭 후보는 5월 29일 광주 서구 선거대책본부에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과 ‘잡매칭 시스템 구축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진데 이어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구인-구직 잡매칭 시스템’을 통해 정보부족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는 “지난해 광주의 고용률은 전국평균 66.6%보다 낮은 63.8%로 7개 특·광역시 중 5위, 전국 16개 시·도 중 14위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특히 청년고용률(15-29세)은 36.9%로 전국평균 42.5%보다 상당히 낮아 청년고용 상황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하다”고 분석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인공지능 잡매칭’은 인공지능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대한 역량검사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온라인상에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잡매칭 시스템이 구축되면 면접관의 주관적인 평가가 아닌 과학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스펙위주의 선발이 아닌 과학적인 블라인드 채용 성과를 낼 수 있는 적합한 우수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된다.

 

이용섭 후보는 “인공지능 잡매칭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정보부족으로 인한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일·학습 병행제, 직업훈련, 전문인력양성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기술간 미스매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선 금년 취업시즌인 10-11월에 광주·전남 공동으로 역대 최대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지역의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근 늘고 있는 청년들의 지역이탈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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