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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코로나19로 지친 직원 위로한 고사리손 응원 편지
광주은광교회 아이들 수완동에 ‘롤링페이퍼’와 간식 전달
기사입력  2022/04/20 [11:04]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 광주은광교회가 지난 19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간식과 아이들의 ‘롤링페이퍼’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힘들어도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지난 19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형형색색, 삐뚤빠뚤한 글자가 빼곡한 ‘롤링페이퍼’ 2장을 받았다.

광산구 광주은광교회에 다니는 세품크리스천 5학년 아이들 10여 명이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쓴 ‘감사 편지’다.

편지 곳곳에 그려진 독특하고 귀여운 그림에 웃음이 ‘빵’ 터진 직원들. 곧 아이들의 진심 어린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를 위해 힘써 일해 주셔서 감사해요.”

따뜻한 위로에 직원 모두의 얼굴엔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이날 ‘롤링페이퍼’를 들고 온 광주은광교회 측은 부활절을 맞아 아이들이 직원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손수 포장한 계란과 과자 등 간식도 전달했다.

수완동 관계자는 “고사리손으로 손수 포장한 계란과 편지를 받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힘내서 수완동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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