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무소속 김제훈 서구의원(서구 라, 상무2동, 금호1.2동, 서창동) 후보가 2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제훈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 부처님오신 날 동네 사찰에 인사차 들려서 주지스님께 무소속의 설움을 비토했다”면서 “주지스님께서 ‘유(有)를 초월하는 것이 무(無)다. 그래서 무(無)는 더욱 위대하다’고 말씀에 가슴이 울컥하고 힘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러브 김제훈으로 거리에 나섰을 때 무시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제 저의 심벌마크가 됐다”며 “무(無)와 사랑의 하트, 세상에 가장 큰 의미인 두 가지를 저에 가슴에 새기고 힘차게 뛰어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후보자들 중에 가장 젊고 이치에 맞지 않고 불의를 보면 타협하지 않겠다”면서 “그래야 이 땅에 젊은이들이 정의를 말할 수 있고 비로소 당당하게 역사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심사기준에 준하면 청년가점과 정치신인가점을 포함 25% 가점이 부여될 것으로 알려져 상대 후보들에 비해 무난히 경선을 통과 할 것으로 예상 됐으나 경선 컷오프 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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