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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실무 위주 ‘선대위’ 구성
기사입력  2018/05/28 [09:5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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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27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를 갖췄다.

 

김 후보는 ‘정책선거’ 기조에 맞춰 선대위를 실무 위주로 꾸리고, 선대위원장도 외부영입보다는 당 내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이완식 전 전남도의장과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위촉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박영선, 우원식, 전해철 의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 18명도 포함됐다. 

허경만 전 전남도지사, 국창근·김옥두 전 국회의원과 배광언 전 전남도의장이 고문을 맡았다.

 

실질적으로 선거운동을 이끌 총괄선대본부장은 김철신 전 전남도의장이 맡았으며, 실무를 담당할 일자리창출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등 25개 위원회와 조직본부 등 5개 본부가 구성됐다.  

 

김 후보는 또 22개 시·군 방송차량을 없애는 대신 지원유세용 차량 2대만을 운영하는 등 선거운동을 최대한 검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해온대로 공약과 정책 위주의 내실 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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