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물놀이 사전대비기간(4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을 맞아 황룡강 인근에 설치한 인명 구조함 13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함은 익수사고 발생 시 현장 주변에 있는 누구나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을 비치한 안전시설물이다.
다가오는 여름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물놀이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산구는 선제적 점검을 통해 인명구조함의 외관을 정비하고, 구명환과 구명조끼 등 물품 상태를 확인했다. 파손됐거나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교체와 보강 작업도 마쳤다.
또 위치를 안내하기 어려운 인명구조함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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