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한국관광클럽이 주관한 '제7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에서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최고의 자치단체로 선정돼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했다.
생태관광 1번지 담양군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선정돼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군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관광클럽 주관으로 개최된 '제7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담양군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우수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관광시설과 관광마케팅 부문, 기관장 관심도와 관광부서의 적극성 등 5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스마트한 관광홍보 마케팅과 한류문화 관광상품 개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유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점이 수상 배경으로 알려졌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다양한 여행상품 발굴과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여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시는 한국관광클럽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실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오감만족 치유형 관광지인 죽녹원, 설렘과 낭만의 장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담양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치유, 문화감성 체험요소를 스토리텔링화 하는 등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구성해 700만 관광시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대상은 국내 80여개 여행사 CEO와 관광전문 언론인, 관광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이 자치단체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관광활성화와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친 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국제뉴스/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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