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일시 중단한 일반 진료업무를 오는 19일부터 재개한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방, 치과진료)와 물리치료 서비스, 예방접종 및 제증명 발급 업무(건강진단결과서, 보건증) 등이다.
보성군보건소는 일반진료 업무 재개를 앞두고 군민들에게 보건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 받고, 음성을 확인한 후 방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전력 대응하기 위해 법정 필수 업무 인력을 제외한 보건소 전 직원과 읍·면 보건 인력을 역학조사, 검체채취,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전진 배치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오는 4월 25일부터 현행 제1급 감염병에서 고시 개정을 통해 제2급 감염병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단계적 전환을 위해 당분간 7일 격리 의무와 비대면 진료 등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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