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18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 발급할 수 있다. 보성군에서는 총 3,837명에게 7억 6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 신청은 18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발급하고 있으며 지급액은 1인당 2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2만 원이 없어지고, 도비로 지원해 농어민 부담을 줄였다.
대상자는 카드 발급 희망 시 해당 농협에 방문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여성의 문화복지 활동과 밀접한 영화관, 서점, 식당, 마트,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귀금속점, 골프장, 카지노, 노래방, 유흥지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잔액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올해 모든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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