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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래창조형 대양산단 분양 개시
동아시아 물류 중심, 기업투자의 최적지...19일부터 분양신청 접수
기사입력  2015/01/19 [11:5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목포시가 미래창조형으로 추진 중인 대양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조감도 <사진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3000억원대의 사업비를 들여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 중인“대양일반산업단지”에 따른 분양 공고를 실시 한다.

 

목포시는 지난 민선 3기 때부터 목포시 관할 구역 내 공단 부족으로 기업체들이 영암을 비롯 무안,함평,해남 등 인근 지역으로 분산돼 목포시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포 대양동 인근부지에“대양일반산업단지개발”조성사업을 추진했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총사업비 2910억원을 들여 민간개발 사업으로 대양동 797 일원 156만㎡(47만평)부지에“목포 대양산업단지”개발 조성사업을 지난 2013년 2월에 착공, 내년 2월에 준공 목표로 조선기자재 부품산업을 비롯 세라믹 산업, 태양광, 수소전지부품 소재산업, 최첨단 해양레저 선박장비산업 등의 기업을 유치키로 했다.

 

목포시는 현재 조성중인 대양산업단지 131필지, 990,010㎡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목포시 투자통산과와 대양산단(주)에서 분양신청 접수를 받는 가운데 ㎡당 분양가는 26만6700원으로 대양산단의 입주업종은 세라믹, 전기장비, 고기능성 수산식품, 해양조선기자재, 자동차제조업 등이며 대규모 투자 유치시 업종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목포시가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대양산업단지“개발 공사는 육·해·공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국내외 물류인프라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오는 2017년 호남선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현재 2시간대에서 1시간 45분대로 단축되는가 하면, 10km 거리에 있는 목포신항은 3만톤급 대형선박 6선석이 운영 중으로 3선석이 건립 중이며, 20km 거리에 있는 무안공항은 중국 상해와 북경, 제주 등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가 취항 중이다.

 

또, 대양산단은 도심과 인접한 도시근교형 산업단지이기 때문에 교육·의료·쇼핑 등 근로자의 정주여건의 우수성을 갖춰진 가운데 대학, 특성화고에서 산업인력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으며, 세라믹종합지원센터·수산식품지원센터·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운영 중에 있어 산업인력 연계지원과 신제품 개발 등 기업지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고용노동부가 노사분규가 없는 산업평화 지대로 선정하는 등 친기업 정서가 높은 점도 이점으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도 재정적 인센티브로 기업들을 지원을 하는 가운데 수도권 이전 기업에게는 입지보조금 30%와 설비투자보조금 12%를 지원하고, 지방 신·증설기업이 지역선도 사업 또는 특화산업이면 설비투자보조금 12%를 지원하는 등 법인세·재산세·취득세를 최장 15년 동안 감면해준다.

 

한편, 목포시는“대양산업단지”분양을 올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단지정책실을 신설하고, 민간전문가를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하는 등 범시민, 전직원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공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권역별·업종별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분양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www.mokpo.go.kr), 대양산단(주) 홈페이지(www.mokpodaeyang.com)와 전화(061-277-9667~8)로 확인할 수 있다.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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